2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TM 리콜하는 이유

2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TM 리콜하는 이유



올해 2월 출시된 싼타페TM은 6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친 모델이입니다.

그런데 잘나가던 신형 싼타페(싼타페TM)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자체 리콜을 결정한 현대자동차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주력 모델에서 결함이 발견돼 판매전선에 악영향을 미칠 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10월 1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에어백 문제로 싼타페TM의 자체 리콜(결함보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싼타페TM 리콜이유


문제가 된 곳은 에어백인데 싼타페 TM 일부 모델에서 커튼에어백 전개 시 에어백 쿠션과 고정 볼트 헤드 모서리부 간섭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쿠션이 손상되면 에어백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 있는데 결함은 파노라마 선루프 사양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싼타페 리콜 차량은 몇대정도?


리콜 대상 차량은 2018년 2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싼타페TM 1만6216대 입니다.

올해 6월8일부터 8월19일까지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8550대도 리콜 대상인데 유럽 등(국내 수출 포함) 4992대를 더한 리콜 물량은 총 2만9758대가 되겠네요.



이는 올해 9월까지 싼타페 TM 국내·외 누계 판매량인 13만6779대의 21.7%에 해당해 상당히 많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입장


현대차는 안전상 큰 결함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에어백은 소비자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형 싼타페tm은 현대자동차의 국·내외 판매를 받쳐오던 주력 모델이어서 안전 결함이 판매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싼타페 출시 이후 판매대수


 2월 첫 판매에서 내수 1647대를 기록한 이후 Δ3월 1만1619대 Δ4월 1만996대 Δ5월 1만372대 Δ6월 9064대 Δ7월 9891대 Δ8월 9803대 Δ9월 8326대 판매로 올해 9월까지 내수에서만 팔린 차량만 7만1718대입니다.

 현대차의 올해 9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52만5824대로 싼타페TM 판매비중은 14%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차량 소유자에게 이런 사실을 통보한 후  SCAB 설치 볼트 위에 보호 커버를 무료로 설치하는 리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출시되었는데 3만여대를 리콜하는 싼타페TM 조금은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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